류현진 3이닝 끝나고 내린 감독 “불펜 상황 여유 있어서 교체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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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선발 류현진을 조기에 강판시킨 배경에 대해 말했다.
슈나이더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5-7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슈나이더는 현재 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모든 것이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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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선발 류현진을 조기에 강판시킨 배경에 대해 말했다.
슈나이더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5-7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1회와 3회 피안타 3개씩 허용하며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이어 “그러나 강한 타구도 많이 나왔다. 상대 라인업을 보고, 우리 불펜에 누가 가능한지를 봤을 때 그의 등판을 짧게 가져갔다”며 류현진을 조기에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4회부터 불펜문을 연 슈나이더는 이후 기용 가능한 불펜을 총동원했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를 8회, 그것도 하위 타선을 상대하게한 것은 논란이 있을만했다.
그는 “상대 라인업을 보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불펜 투수들도 지금 우리 팀의 상황을 알고 있고 총력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기회를 놓쳤다. 같은 날 경기하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거나 하루 뒤 시즌 최종전에서 이겨야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다.
슈나이더는 현재 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모든 것이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힘든 경기였다. 탬파베이와는 늘 접전을 치르고 있다. 힘든 패배지만, 내일 경기만 생각해야한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 전부”라며 시즌 최종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애틀전 결과에 상관없이 탬파베이만 이기면 올라갈 수 잇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주 좋은 것”이라며 이점을 강조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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