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전북 미래교육 계획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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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한 미래교육 기본 계획안을 마련해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체제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학년도까지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 미래교육 실행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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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한 미래교육 기본 계획안을 마련해 소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체제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전북 미래 교육은 ▲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 학생 성장과 함께하는 교사 ▲ 새로운 교육을 위해 변화하는 학교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학년도까지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 미래교육 실행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 미래환경 구축, AI·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학교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 과제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위한 수업 혁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미래 기술 및 진로 체험 지원을 정했다.
미래교육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 국제 감각 함양 교육, 프로젝트·토론형으로 수업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책자와 웹 파일을 각 기관과 학교에 제공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비전과 전략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본 계획은 디지털 교육체제로 전환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행에 필요한 학교와 교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질 높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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