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할머니 약 먹여 갖다버려” 김비주, 노숙자 된 이유 (효심이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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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가 노숙자 꼴이 된 이유는 모친 이휘향의 악행을 알고 가출했기 때문이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희(김비주 분)가 가출한 이유가 드러났다.

장숙향이 "야, 이 미친것아!"라고 호통 치자 강태희는 "사돈남말 하네. 조심해라. 내가 알고 있는 게 할머니 건만이 아니다. 아빠도 조심하라고 전해라"고 응수하며 모친 장숙향의 악행을 모두 알고 가출한 상황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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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김비주가 노숙자 꼴이 된 이유는 모친 이휘향의 악행을 알고 가출했기 때문이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희(김비주 분)가 가출한 이유가 드러났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태희 빨리 찾아라. 키워놨더니 어미 등에 칼을 꽂는다. 빨리 잡아서 정신병원에 가둬버릴 거다”고 분노했다. 이어 강태희는 염진수에게 전화를 걸어 “태산그룹 외동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 살리고 싶으면 현금을 보내세요”라며 1억을 요구했다.

염진수가 “그러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하자 강태희는 “한 마디만 더 해라. 내가 오늘 기자 찾아가 다 불어버린다? 엄마와 염전무가 3년 전에 할머니 약 먹여 어디 갖다 버린 것 다 불어버린다? 태호 오빠에게도 전화해서 다 불어버린다?”라고 협박했고 전화를 끊은 후 “2억 말할 걸 그랬나”라며 후회했다.

이어 강태희가 약속장소로 나가자 모친 장숙향이 멀리서 딸을 지켜봤고, 강태희는 향수 냄새 때문에 모친을 알아차렸다. 추격전이 시작되자 강태희는 “더 따라오기만 해라. 태호 오빠 한국 왔나보다. 문자왔다. 나 파리로 의상 공부하러 갔다고 뻥쳤냐. 연락한다?”라고 또 협박했다.

장숙향이 “야, 이 미친것아!”라고 호통 치자 강태희는 “사돈남말 하네. 조심해라. 내가 알고 있는 게 할머니 건만이 아니다. 아빠도 조심하라고 전해라”고 응수하며 모친 장숙향의 악행을 모두 알고 가출한 상황을 암시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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