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이적 후 첫 선발…즈베즈다도 승리

하성룡 기자 2023. 10. 1. 0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시와 2023-2024 수페르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추카리치키에 2대 1로 졌던 즈베즈다는 2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3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4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지난 17일 추카리치키전에 교체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입단 이후 처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즈베즈다의 황인범

황인범이 이적 후 처음 선발 출전한 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가 니시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시와 2023-2024 수페르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추카리치키에 2대 1로 졌던 즈베즈다는 2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3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4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지난 17일 추카리치키전에 교체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입단 이후 처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황인범은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 13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크로스를 내주자 장-필리프 크라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수비수를 맞고 문전에서 떠올랐습니다.

이때 미르코 이바니치가 재빨리 헤더로 밀어 넣었고,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습니다.

황인범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7분께에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황인범은 후반 42분 킹스 캉와와 교체됐고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9점을 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