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으로 나선 류현진, 1회 연속 3피안타로 1실점(1보)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1회부터 실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10월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알레한드로 커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11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커크와 호흡은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2번째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주니오르 카미네로를 2구만에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3구만에 2루타를 내줬다. 볼카운트 0-2에서 던진 3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아로자레나가 기술적으로 밀어쳤고 우측 담장까지 향하는 2루타가 됐다. 이어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2구만에 높은 커브를 공략당해 3-유간을 뚫는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이삭 파레디스에게 초구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던졌고 중전안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커티스 미드를 포심 2개와 커터로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조시 로우에게 초구 높은 볼을 던져 이날 경기 첫 볼을 던졌다. 그리고 2구만에 내야 뜬공으로 로우를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1회 13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90.6마일이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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