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탈출' 황정음, "우리는 이 섬에 온 적 없는 거야"…이유비→신은경과 '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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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섬을 빠져나가는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에 갇힌 사람들은 우여곡절 끝에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에 가이드는 "저거 7인승이요. 우리는 지금 13명이라 다 같이 타면 침몰한다"라며 "배에 탈 사람을 정해야 한다. 누군가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금라희는 "우린 여기 온 적이 없는 거야"라며 "내 말만 잘 따른다면 가능해. 아니 가능하게 만들 거야"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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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7인은 영원히 비밀을 묻어둘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섬을 빠져나가는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에 갇힌 사람들은 우여곡절 끝에 선착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때 차주란이 정박해 있는 요트를 발견했다.
이에 가이드는 "저거 7인승이요. 우리는 지금 13명이라 다 같이 타면 침몰한다"라며 "배에 탈 사람을 정해야 한다. 누군가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사람들은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였다. 차주란은 "그딴 게 어딨 어"라며 요트를 향해 달렸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앞 다투어 요트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를 해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7인만이 남아 요트에 올랐다. 이때 한모네는 "우리 이제 어떡해요?"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에 금라희는 "호텔로 돌아가야지"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금라희는 "우린 여기 온 적이 없는 거야"라며 "내 말만 잘 따른다면 가능해. 아니 가능하게 만들 거야"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차주란은 "말만 잘 맞추면 보트에 탄 우리 7명이 최후의 승자"라며 금라희의 말에 공감했다. 그런데 이때 이들이 섬으로 부른 가이드가 요트에 매달렸다. 그는 "살려주세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라며 "당신들 때문에 온 거잖아요. 나 좀 올려줘요"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한모네는 "그건 네 선택이잖아"라며 안면몰수했고, 가이드는 "아니 이런 법이 어딨 어요"라고 계속 매달렸다. 살려달라며 매달리는 가이드로 인해 요트를 심하게 요동쳤다.
그러자 금라희는 요트에 있던 쇠붙이를 가이드를 향해 휘둘렀고, 결국 가이드는 피를 흘리며 바다에 빠지고 말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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