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재도전 류현진, 템파베이 상대 무승 징크스 깨는가?

김현희 2023. 10. 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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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2023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바로 직전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번에는 토론토의 홈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토미존 수술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에서 '시즌 4승'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0일 기준, 류현진의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2위, 탬파베이는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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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템파베이 상대로 승패 없이 물러나
류현진이 템파베이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사진=SPOTV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2023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바로 직전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번에는 토론토의 홈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토미존 수술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에서 '시즌 4승'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류현진은 지난 달 24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4와 1/3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7피안타, 그리고 복귀 후 최다 실점(5실점)을 기록하는 등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다. 다행히도 이날 토론토 타선은 6회초와 8회초 득점에 성공, 류현진은 패전을 피했다. 이날 경기 후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커멘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고, 류현진 역시 제구와 평소보다 떨어졌던 구속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탬파베이와 토론토와의 이번 3연전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30일 기준, 류현진의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2위, 탬파베이는 1위다. 만일, 토론토가 지금 성적 그대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두 팀은 정규시즌을 마치는 즉시 와일드카드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류현진이 직전 탬파베이전에서의 설욕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해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템파베이를 상대로 이제까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어썸 킴' 김하성, 최지만, 배지환을 비롯해 2023 MLB 정규시즌 잔여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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