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최종전’ 류현진, 커크와 배터리 호흡 맞춘다…탬파베이 우타자 8명 배치
김진성 기자 2023. 10. 1. 01:2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마지막 경기서 알레잔드로 커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4시7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올 시즌 10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류현진의 최종전.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1이다. 1~2일 경기 중 1경기만 이기거나, 시애틀 매리너스가 1~2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1경기만 져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류현진이 시즌 4승으로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게 최상이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케반 비지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보 비셋(유격수)-알레잔드로 커크(포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맷 채프먼(3루수)-휫 메리필드(2루수)-달튼 버쇼(좌익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대니 잰슨이 아닌 커크와 호흡을 맞추는 게 눈에 띈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헤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이삭 파레디스(1루수)-커티스 메드(2루수)-조쉬 로우(우익수)-마뉴엘 마곳(중견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포수)-테일러 월스(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로우를 제외하고 스위치히터 월스를 포함해 8명이 우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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