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라인업 공개...커크 포수 출전 [류현진 등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0. 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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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캐반 비지오(우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보 비셋(유격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윗 메리필드(2루수) 달튼 바쇼(좌익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커크가 포수 마스크를 쓰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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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캐반 비지오(우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보 비셋(유격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윗 메리필드(2루수) 달튼 바쇼(좌익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알레한드로 커크가 포수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크가 포수 마스크를 쓰는 것이 눈에 띈다. 류현진과 커크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22년 4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고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당시 등판에 대해 “내가 못던진 것”이라며 커크와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낯선 것은 사실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대니 잰슨, 잰슨의 부상 이탈 이후에는 타일러 하이네만과 호흡을 맞춰왔다.

커크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크게 두 가지 의도로 풀이된다. 첫 번째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모든 포수와 호흡을 맞추게하려는 것이다. 존 슈나이더 감독도 전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다.

커크의 최근 타격감이 좋은 것도 반영됐을 것이다.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비셋은 이날도 4번 타자로 나선다. 토론토는 최근 두 경기 비셋을 2번에서 4번으로 내린 이후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브랜든 벨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비지오가 2번 타순으로 들어왔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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