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동메달...5시간 혈투 끝 인도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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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을 동메달로 마감했다.
한국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체 4강전에서 인도에 2-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주고받은 전혁진은 3세트 16-13으로 앞섰으나 상대 뒷심에 17-20까지 밀렸다.
두 번째 주자인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세계 4위)은 세계 3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를 2-0(21-13 26-2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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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을 동메달로 마감했다.
한국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체 4강전에서 인도에 2-3으로 패했다. 8강에서 말레이시아,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선전했던 한국 대표팀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단체전은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되는 데, 오후 5시(현지시간)에 시작한 경기는 5시간이 넘게 흐른 10시 10분께쯤 끝났다.
첫 주자로 나선 세계랭킹 47위 전혁진(요넥스)은 세계 7위 H.S. 프라노이와 접전 끝에 1-2(21-18 16-21 19-21)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1, 2세트를 주고받은 전혁진은 3세트 16-13으로 앞섰으나 상대 뒷심에 17-20까지 밀렸다. 이후 19-20에서 푸시 공격이 코트를 벗어났다.
두 번째 주자인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세계 4위)은 세계 3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를 2-0(21-13 26-24)으로 꺾었다. 3, 4번째 경기에서는 인도와 한국이 차례로 승리했다. 매치 스코어 2-2 상황에서 5번째 주자로 세계랭킹 163위 조건엽(성남시청)이 나섰지만, 세계 21위 키담비 스리칸스에게 1-2(21-12 16-21 14-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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