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스카이큐브 고장으로 탑승객 70여 명 1시간 고립돼

조윤하 기자 2023. 9. 30.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30일) 낮 12시 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지상 3.5∼10m 높이 레일을 따라 운행 중이던 스카이큐브 12대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으로 스카이큐브에 타고 있던 70여 명이 약 1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60대 승객 한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전기 합선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무인열차인 '스카이큐브'가 고장 나 탑승객 70여 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지상 3.5∼10m 높이 레일을 따라 운행 중이던 스카이큐브 12대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으로 스카이큐브에 타고 있던 70여 명이 약 1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60대 승객 한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전기 합선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