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신' 전현무, 생방송서 실수로 '패닉'…"아마추어 실수 했다. 미치겠다"

이정혁 2023. 9. 30.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졌다.

데뷔 19년차 전현무가 방송에서 아마추어 실수를 했다며 패닉에 빠졌다.

뒤늦게 실수를 깨달은 전현무은 침착하게 이를 정정했으나,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런 아마추어 실수를 했다.미치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지는 두번째 방송에서도 전현무는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JT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졌다. 데뷔 19년차 전현무가 방송에서 아마추어 실수를 했다며 패닉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부름부름 대행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신지혜 리포터를 대신해 교통정보를 전해야했다.

MBC 라디오에 입성한 전현무는 "DJ가 훨씬 낫다"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네 번의 대본을 작성해야하는 상황인데, 교통상황이 급변하자 전현무는 "망했다"며 복잡한 교통정보에 패닉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막상 본 방송이 시작되자 그는 "날씨도 칙칙한데 신 리포터를 대신해 칙칙한 목소리를 전해 죄송하다"라는 센스 넘치는 인사 멘트에 이어 "내가 지금 '부름부름 대행사'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신 리포터를 녹색 어머니회로 보내고 교통정보를 전해드리겠다"고 설명했
사진 출처=JTBC

다.

그러나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더니 시작하자마자 방송사고를 쳤다. 34분 교통정보에서 57분 교통정보라고 외친 것. 뒤늦게 실수를 깨달은 전현무은 침착하게 이를 정정했으나,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런 아마추어 실수를 했다.미치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지는 두번째 방송에서도 전현무는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

전현무는 "DJ 테이가 식겁했을 것"이라며 미안해했고, 테이는 "앞에 리포터가 말을 너무 (길게) 늦게했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의뢰 안들어오겠다. 온통 실수가 넘쳤다"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미미는 "많은 방송에서 전현무를 봤지만 이렇게 긴장한 전현무는 처음이다. 나까지 같이 긴장이 되더라"며 웃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JTBC
사진 출처=JTBC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