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처지 비관’ 60대 남성 극단 선택
박윤희 2023. 9.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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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평소 지병을 앓던 6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청과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씨가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는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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