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이유비 “우리가 사람을 죽였어요…이 손으로”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9. 30.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인의 탈출' 엄기준이 황정음, 이준, 이유비 등 7인을 위기에 빠뜨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가 섬에서 탈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살인 저지른 황정음-이준-이유비-신은경-윤종훈-조윤희-조재윤
엄기준, 7인 위기 빠뜨리기 위해 직접 복수 설계

‘7인의 탈출’ 엄기준이 황정음, 이준, 이유비 등 7인을 위기에 빠뜨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가 섬에서 탈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7인의 탈출’ 엄기준이 황정음, 이준, 이유비 등 7인을 위기에 빠뜨렸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캡처
이날 섬에서 탈출한 7인은 각자의 방에서 협박 메시지를 발견했다. 이를 본 뒤 금라희와 양진모는 주용주(김기두 분)의 방을 찾았고, 숨겨진 대량의 마약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두가 모인 곳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고, 고명지는 “섬에서 있었던 일들이 다 가짜라는 거예요?”라고 놀랐다.

한모네는 자신의 상처를 본 뒤 “아니요. 있었던 일이예요. 우리가 사람을 죽였어요. 이 손으로. 살인을 했다고 내가”라고 분노했다.

민도혁은 “우리 다 감옥행이야”라고 짚었고, 고명지는 “절대 못가. 난 살인자로 못 살아. 내 자식을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 수 없어”라고 분노했다.

금라희는 “내가 한 말 잊었어? 우리는 섬에 간 적이 없다고. 모든 건 그건 그 주용주 쓰레기 때문이야. 우리는 죄 없어”라고 화를 냈다.

양진모는 “우린 다 피해자야. 약에 취해서 미쳐 날뛰다 서로 죽고 죽인 거라고. 안 죽였음 우리가 당했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섬에서 탈출한 7인은 각자의 방에서 협박 메시지를 발견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캡처
이를 들은 민도혁은 “그런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지금. 우리는 살았고 저들은 죽었다. 우리가 살인을 했다는 사실은 절대 안 변해요”라고 강조했다.

남철우는 “사실 내가 제주 경찰철장이야. 일단 난 참석자에서 빠지는 게 좋겠어. 괜히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까. 난 처음부터 여기 없던 걸로 하지”라고 제안했다.

민도혁은 “어디서 개수작이야? 혼자 빠져 나가려고?”라고 발끈, 남철우는 “이 멍청한 자식아. 관련자가 아니어야 수사를 할 수 있어. 그럼 난 주최 측에서 초대해서 잠깐 참석한 걸로 해”라고 지시했고, 매튜 리(엄기준 분)는 이런 7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7인은 섬에 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증거물을 각자 인멸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