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하던 조종사·체험객 200m 상공서 추락해 숨져

이재은 2023. 9.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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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60대 조종사와 20대 체험객이 추락했다.

이들은 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것으로 추정되며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0m 상공에서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당시 한 등산객이 이들의 추락 장면을 목격하고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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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조종사·20대 체험객 사망
등산객이 추락 목격하고 신고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충남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60대 조종사와 20대 체험객이 추락했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것으로 추정되며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0m 상공에서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당시 한 등산객이 이들의 추락 장면을 목격하고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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