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서임

한승연 2023. 9. 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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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각 30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추기경 회의를 열고 신임 추기경 21명을 공식 서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신임 추기경들에게 빨간색 사제 각모와 추기경 반지를 수여하며 "다양성은 필요하며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로, 신임 추기경 21명 중 80세 미만인 18명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회의인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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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각 30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추기경 회의를 열고 신임 추기경 21명을 공식 서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신임 추기경들에게 빨간색 사제 각모와 추기경 반지를 수여하며 "다양성은 필요하며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출신 2명을 비롯해 남미 출신 추기경 3명,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 3명이 새롭게 서임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페낭 주교와 홍콩의 스티븐 차우 주교가 추기경으로 승격됐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남수단에서는 역대 최초로 추기경이 배출됐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로, 신임 추기경 21명 중 80세 미만인 18명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회의인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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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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