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MF 보강 원해...호이비에르 떠나면 '구체적인' 움직임 가져간다

한유철 기자 2023. 9.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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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코너 갤러거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1월에 센터백과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호이비에르가 클럽을 떠난다면,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갤러거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갤러거를 향한 토트넘의 제안 역시 현실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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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코너 갤러거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1월에 센터백과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호이비에르가 클럽을 떠난다면,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갤러거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활발한 변화를 단행했다.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 오랫동안 팀을 지탱한 '에이스'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고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윙크스 등도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케인 보다 더 오랫동안 팀을 책임진 위고 요리스 역시 자신의 자리를 잃었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수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마노르 솔로몬,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레넌 존슨이 그 주인공. 임대를 떠났던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토트넘 1군에 포함됐다.


스쿼드의 변화는 자연스레 기존 선수들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제까지 어떤 활약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입맛대로 베스트 11을 꾸렸고, 이러한 탓에 한 순간에 입지가 떨어진 선수들이 존재했다.


호이비에르가 그 주인공.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중원의 살림꾼으로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로 중원을 구성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출전 시간은 78분에 불과하다.


이번 여름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꾸준히 그를 노렸고 주앙 팔리냐의 이탈이 예상됐던 풀럼도 그의 대체자로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빠르면 1월에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호이비에르가 떠난다면,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유력 후보가 첼시의 갤러거다. 첼시 역시 이번 여름 스쿼드에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갤러거 역시 매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팀에 남았다. 물론 그것이 탄탄한 입지를 보장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갤러거의 이적 가능성은 남아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갤러거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로 그를 낙점했고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면 곧바로 공식 제안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갤러거를 향한 토트넘의 제안 역시 현실화되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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