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또…' 순천만 스카이큐브 고장, 승객 70명 1시간 고립

김동수 기자 2023. 9. 30.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운행 중인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고장나 탑승객 70여명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30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운행 중인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38대 중 12대가 멈춰섰다.

이로 인해 승객 70명이 공중에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대피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운행 중인 스카이큐브가 일시적 통신장애로 멈춰서면서 승객 70명이 8분간 공중에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큐브.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운행 중인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고장나 탑승객 70여명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30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운행 중인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38대 중 12대가 멈춰섰다.

이로 인해 승객 70명이 공중에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대피했다.

60대 승객 1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곧바로 스카이큐브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운행 중인 스카이큐브가 일시적 통신장애로 멈춰서면서 승객 70명이 8분간 공중에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