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정선 등 강원 4개 시군, 병원 이용 열악

정상빈 2023. 9.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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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평창과 인제, 화천은 3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병원급 응급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선과 평창, 인제는 1시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급 산부인과가, 정선과 화천은 병원급 소아청소년과가 각각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의원은 지역에 따라 의료 이용률 격차가 심하다며, 응급실 등 필수 의료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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