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美 연말쇼 '징글볼 투어' 출연…K팝 걸그룹 최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 올랐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다.

(여자)아이들은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참석,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팝스타들과 함께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어셔, 니키 미나즈, 원 리퍼블릭, 플로 라이다, 사브리나 카펜터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2월 2일(이하 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 공연에 참석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두 번째 월드 투어 '아이엠 프리티'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지역, 유럽을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한국 기준)에는 미국 첫 번째 EP 앨범 '히트(HEAT)'를 발매한다. 

['징글볼 투어' 참석하는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