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부름' 윤유선, 일일 딸 최희화에 "신랑이랑 싸우면 전화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9. 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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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부름' 배우 윤유선이 '엄마 대행'을 감동적으로 마쳤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부름부름 대행사'에서는 전현무가 신지혜 대신 교통정보 리포터 대행으로 나섰다.

전현무는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해주냐"며 윤유선을 소환했고, 윤유선은 "운동하는 딸은 처음 만나보겠다. 대본에 써 있는 엄마는 잘할 것 같았는데 대본에 없는 엄마는 처음이다"며 현장으로 나섰다.

윤유선은 "그간 엄마랑 하고 싶었던 거 하루 동안 마음껏 해 봐라"며 최희화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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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JTBC '부름부름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부름부름' 배우 윤유선이 '엄마 대행'을 감동적으로 마쳤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부름부름 대행사'에서는 전현무가 신지혜 대신 교통정보 리포터 대행으로 나섰다.

전현무는 앞서 신지혜 리포터의 인수인계에 절망했다. 전현무는 급변하는 교통상황에 "너무 떨린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절망했고, 미미는 이에 "내가 울 것 같다. 이렇게 긴장하시는 건 처음 본다"고 함께 초조해했다.

전현무의 교통정보는 그가 7년 전 진행했던 라디오 '굿모닝FM'을 통해 소개됐다. 현 진행자인 테이는 "무디가 왜 거기서 나오냐", "저 무디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굿모닝fm 듣고 있다"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소개해 전현무를 감동시켰다.

그러나 전현무는 30분 방송에서는 "57분 교통정보"라고 말하는 실수를, 57분 방송에서는 예정된 52초를 훌쩍 넘긴 57초로 말을 마치는 실수를 연달아 저지르며 사원들을 긴장시켰다. 양세찬은 "이렇게 해서 누가 대행 맡기겠냐"고 전현무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후 타사 리포터의 조언을 받고서야 한결 편해진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이후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쳤고, 아침 방송이 힘들다는 테이에게 "저도 처음엔 힘들었다. 2년 반 진행하면서 4번 지각했다. 10시 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까지 하며 웃음을 안겼다. 신지혜 역시 "입이 완전히 풀렸던데 좀 더 하고 가시지. 다음에 한 번 더 오셔도 될 것 같다"며 5점을 줬다.

/사진=JTBC '부름부름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결혼을 앞둔 최희화 선수는 일일 '엄마 대행'을 의뢰했다. 전현무는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해주냐"며 윤유선을 소환했고, 윤유선은 "운동하는 딸은 처음 만나보겠다. 대본에 써 있는 엄마는 잘할 것 같았는데 대본에 없는 엄마는 처음이다"며 현장으로 나섰다.

최희화는 꽃다발을 안고 나타났다. 최희화는 엄마가 14세 때 돌아가셨다며, 타지로 시합을 나가있던 탓에 발인 날 겨우 도착했다 전했다. 최희화는 중년 여성들을 볼 때마다 모친이 보고 싶다며 "'엄마가 지금 살아계시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고 밝혀 현장의 눈물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그간 엄마랑 하고 싶었던 거 하루 동안 마음껏 해 봐라"며 최희화를 다독였다. 윤유선은 이후 최희화와 함께 순두부찌개를 요리하고, 사극 출연 경험을 살려 한복을 골라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혼수 선물로 찻잔 세트까지 사주며 살림팁을 전수해 감동을 더했다.

최희화는 이후 "진짜 엄마처럼 이것처것 챙겨주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하늘에 계신 엄마가 (저에게) 해주지 못했던 걸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보내주신 게 아닐까"라며 감동 소감을 전했다. 윤유선은 이에 "신랑이 힘들게 하면 전화해라. 상담해주는 엄마가 되겠다"고 화답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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