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공정성 논란에 “초등학교 때 별명 사기범” 고백 (놀토)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초등학교 때 별명이 '사기범'이라고 고백했다.

9월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30일'의 주인공 정소민, 송해나,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붐이 만든 신상 게임인 ‘끝이라면’이 공개됐다. 노래 엔딩 부분을 듣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면 치즈크로켓을 얻을 수 있다.

4라운드 문제로 한 여성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극악 난이도에 출연진이 이상 반응을 보이자 붐은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힌트를 제공, 키는 소녀시대 '소원의 말해봐'를 맞췄다.

키는 원곡자 태연과 함께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키에게 애드리브 파트를 빼앗긴 태연은 안무까지 잊어 폭소를 유발했다.

송해나는 "이걸 어떻게 맞히냐. 지윤이가 너무 일찍 맞히셔서 '사기 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하더라"며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키는 "그래서 초등학교 때 별명이 사기범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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