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우승 도전하는 유해란 "기회가 다시 왔으니, 이번엔 만들어 봐야죠" [아칸소 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유해란은 첫날 노보기 플레이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직전에 한국에 있었는데, 선생님과 연습을 많이 했다. 샷에 자신감이 더 올라왔고, 덕분에 1라운드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0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유해란은 첫날 노보기 플레이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직전에 한국에 있었는데, 선생님과 연습을 많이 했다. 샷에 자신감이 더 올라왔고, 덕분에 1라운드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유해란은 "또 퍼팅이 안 좋았었는데, 퍼트를 바꾸고 훨씬 좋아졌다. 그래서 버디도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해란은 코스에 대해 "여기에 대회 개막 며칠 전에 도착했는데, 큰 태풍이 이곳에 오면서 코스가 많이 젖었다. 처음 연습하는 날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편이고 단단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해란은 "올해 세 번 정도 우승할 기회가 있었지만 느낌이 낯설고 퍼팅이 잘 되지 않았었다. 몇 번 정도 샷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가 다시 왔으니, (우승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US여자오픈이 가장 좋았던 순간이었다"고 꼽은 유해란은 "내 에이전트를 처음 만나기도 했고, 페블비치라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코스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기도 했기 때문에 톱10에 들 수 있었다.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