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송해나, 한해와 어색한 사이 고백 "번호 교환 후 연락 無"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9.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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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송해나가 한해와 어색해진 사연을 고백했다.

송해나는 "아는 작가 언니가 이이경 씨랑 한해 씨를 섭외하고 싶다면서 매니저 연락처를 요청하시더라. 이경 씨는 친하니까 바로 물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한해 씨는 휴대전화 번호는 모르는데 SNS 맞팔 사이여서 DM으로 '매니저 분 연락처 좀 알려줄 수 있어요?'라고 했다. 이에 한해가 '알려드릴게요! 그런데 저희는 서로 잘 모르지 않나요?' 이러시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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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송해나가 한해와 어색해진 사연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영화 '30일'의 정소민, 송해나, 엄지윤과 함께 했다.

이날 송해나가 '놀토' 멤버 중 어색한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 멤버로 송해나는 바로 옆자리에 있던 한해를 꼽았다.

송해나는 "아는 작가 언니가 이이경 씨랑 한해 씨를 섭외하고 싶다면서 매니저 연락처를 요청하시더라. 이경 씨는 친하니까 바로 물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한해 씨는 휴대전화 번호는 모르는데 SNS 맞팔 사이여서 DM으로 '매니저 분 연락처 좀 알려줄 수 있어요?'라고 했다. 이에 한해가 '알려드릴게요! 그런데 저희는 서로 잘 모르지 않나요?' 이러시더라"고 폭로했다.


한해의 선 긋기로 오해한 모두가 "차갑다" 며 야유했다. 한해는 당황하며 "예전부터 많이 봤는데 연락처도 모르니 서로 번호 교환한 거다"며 선 긋기가 아닌 연락처 교환하고 싶다는 뜻의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해나는 이를 계기로 번호 교환하게 됐지만, 이후로는 연락을 따로 한 적 없어 더 친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해는 과거 송해나와 온천도 다녀온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놀토' 멤버들의 오해 섞인 반응에 "수영복, 레시가드 입고 들어간 거다" "촬영 때문이었지만 같이 탕에 들어간 적 있는 사이다"고 해명 아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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