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 예약…14타 차 선두

김지은 기자 2023. 9. 30.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7280야드)에서 열린 골프 3라운드 경기에서 단체전 점수 58언더파 590타를 합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의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7280야드)에서 열린 골프 3라운드 경기에서 단체전 점수 58언더파 590타를 합작했다.

공동 2위인 태국, 홍콩의 44언더파 604타와는 14타 차이로 사실상 단체전 금메달을 결정지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임성재, 김시우에 아마추어로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승씩 거둔 조우영과 장유빈을 내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단체전 금메달은 유력하지만, 개인전에서는 역전 우승을 노려야 한다.

다이치 고(홍콩)가 이날 2타를 줄여 24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훙젠야오(대만)가 21언더파 195타로 3타 차 단독 2위다.

김시우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장유빈이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어 마지막 날 4타 차이를 따라잡아야 2관왕을 노릴 수 있다.

임성재가 19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 김시우는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8위다.

조우영은 이날 1타를 잃고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