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음주운전한 무면허 20대, '마약 양성' 반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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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새벽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6㎞의 추격 끝에 경찰은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전날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했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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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새벽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6㎞의 추격 끝에 경찰은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39%였다. A씨는 경찰 검거 전 다른 차량과 충돌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기도 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엑스터시와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마약 전과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전날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했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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