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불이행 소상공인,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조경모 2023. 9. 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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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갚지 못하는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를 보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집계한 지난달까지 사고 건수는 모두 3,0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8건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 기간 사고금액 역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39억 원입니다.

사고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채무보증을 서준 소상공인이 기한 내에 빚을 갚지 못한 경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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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빚을 갚지 못하는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를 보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집계한 지난달까지 사고 건수는 모두 3,0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8건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 기간 사고금액 역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39억 원입니다.

사고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채무보증을 서준 소상공인이 기한 내에 빚을 갚지 못한 경우를 뜻합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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