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추석 연휴 3일째 1위, 누적 63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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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지난 29일 27만84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천박사'는 지난 27일 개봉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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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지난 29일 27만84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5308명이다.
'천박사'는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며, 네이버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다.
'천박사'는 지난 27일 개봉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1947 보스톤', '거미집' 등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상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이날 13만7442명, 누적 30만950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947 보스톤'은 마라톤 영웅인 故손기정 선수, 남윤복 선수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영화 '거미집'은 일일 4만7795명, 누적 14만569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촬영을 마친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기면서도 슬픈 일들을 그린 영화다.
뒤를 이어 영화 '더 넌2', '잠',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 ~최강의 대결', '가문의 영광 : 리턴즈', '오펜하이머',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 '80일간의 세계일주' 순으로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천박사' 포스터]
1947 보스톤 | 거미집 | 천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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