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천박사' 3일째 1위…누적 63만 관객 돌파

조은애 기자 2023. 9.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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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천박사'는 전날 27만84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천박사'는 지난 27일 개봉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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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천박사'는 전날 27만84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5308명이다.

이로써 '천박사'는 지난 27일 개봉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1947 보스톤', '거미집' 등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 돌파를 넘보는 중이다.

한편 마라톤 영웅 故손기정 선수, 남윤복 선수의 실화를 그린 '1947 보스톤'은 이날 13만7442명, 누적 30만950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은 일일 4만7795명, 누적 14만569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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