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獨서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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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에 21억달러(약 2조8천3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 철회 소식을 보도하며, 회사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츠비카우와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기존 공장을 개조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며칠 전 이같은 수요 감소로 약 2주 동안 ID.3와 큐프라 본 전기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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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폭스바겐이 독일에 21억달러(약 2조8천3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 철회 소식을 보도하며, 회사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츠비카우와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기존 공장을 개조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폭스바겐 토마스 쉐퍼 CEO는 지난해 폭스바겐이 더 적은 양의 엔진 기반 차량을 생산하기 때문에 추가 공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장 계획 철회는 이전에 언급한 내용과 일치하지만, 회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추가 공장을 만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분야에서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고, 물가 상승과 보조금 삭감 등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며칠 전 이같은 수요 감소로 약 2주 동안 ID.3와 큐프라 본 전기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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