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분 거리로 이사 온 '구 썸남' 양세찬과 조우...절친 케미 '폭소'(나 혼자 산다)

정승민 기자 2023. 9. 30.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큰손'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인에게 나눠주기 위해 압도적 스케일의 명절 음식 요리를 준비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담겼다.

고마운 사람들을 챙기기 위해 이틀째 추석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다던 박나래는 전날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미 요리 전반전을 치렀다고 밝힌 후 또다시 자리를 잡고 모둠전을 부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큰손'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인에게 나눠주기 위해 압도적 스케일의 명절 음식 요리를 준비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새벽 기상 후 수라간 나인 복장으로 등장했고, 주방에는 포대 밀가루부터 시작해 초대형 업소용 식용유까지 대규모의 재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마운 사람들을 챙기기 위해 이틀째 추석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다던 박나래는 전날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미 요리 전반전을 치렀다고 밝힌 후 또다시 자리를 잡고 모둠전을 부쳤다.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로 나간 그녀는 화로와 토치까지 준비해 목포식 떡갈비를 석쇠에 구웠고, 연잎에 감싸는 센스까지 발휘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렇게 고군분투하던 박나래의 집에 5분 거리로 이사왔다는 '구 썸남' 양세찬이 방문했다.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나래바'가 적힌 그릇에 살뜰히 명절 음식을 챙겨주면서 "접시 가지러 너희 집에 간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양세찬은 "집 앞에 그릇 둘 테니 가져가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성 가득한 추석 음식을 모두 준비한 박나래는 비를 뚫고 이탈리아 친구를 만나 한국의 정을 전했다. 뒤이어 자신의 은사인 개그콘서트 김상미 감독을 만난 그녀는 12년 전 열심히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고, 대규모로 운집한 후배들에게 중화요리를 사주고 떠나는 등 통 크게 선배미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를 찾아간 박나래는 감사의 하트를 날리고 포옹하며 훗날 '나래바' 초대를 기약했다. 배달을 마치고 녹초 상태로 귀가한 그녀는 치열히 준비했던 명절 음식을 뒤로하고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켜 황급히 흡입해 금요일 추석 밤을 공감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