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주주들도 '삼전' 1위…보유종목 2위는?

김경림 2023. 9.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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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성년자 주주가 76만명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식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주주 수는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주 수는 2019년 9만8612명, 2020년 27만37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2021년에는 65만6340명으로 급증했다.

미성년 주주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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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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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성년자 주주가 76만명으로 집계됐다.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식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주주 수는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주 수는 2019년 9만8612명, 2020년 27만37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2021년에는 65만6340명으로 급증했다.

미성년 주주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주주 수는 53만2621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카카오가 2위를 차지했으며, 주주 수는 12만8173명이었다. 이외에 현대차(6만7661명), 네이버(6만211명), LG에너지솔루션(4만1683명) 등의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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