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친척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김덕현 기자 2023. 9. 30.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당일 친척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추석 당일인 어제 오후 4시쯤 자신의 5촌 조카인 70대 B 씨의 주거지 마당에서 B 씨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친척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추석 당일인 어제 오후 4시쯤 자신의 5촌 조카인 70대 B 씨의 주거지 마당에서 B 씨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호신용 스프레이와 흉기를 갖고 B 씨의 주거지를 찾았다가 토지 문제로 시비가 붙자 범행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토지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범행으로 이어진 걸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