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해줄게” 여중생 성폭행한 日 50대 교장…캠코더서 성범죄 영상 다수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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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중학교 교장이 다른 여학생을 꾀어내 준강간한 혐의로 재구속됐다.
기타무라는 이미 지난 지난 10일 한 여학생의 나체 영상이 담긴 캠코더를 소지했다가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소지) 혐의로 체포됐었다.
기타무라가 이전에 근무하던 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을 성폭행 한 걸 확인경찰은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소지) 혐의에 더해 준강간 혐의로 재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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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중학교 교장이 다른 여학생을 꾀어내 준강간한 혐의로 재구속됐다.
29일 TBS 뉴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네리마구 미하라다이 중학교 교장 기타무라 히사요시(55)는 준강간 및 상해 혐의로 재체포됐다.
기타무라는 이미 지난 지난 10일 한 여학생의 나체 영상이 담긴 캠코더를 소지했다가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소지) 혐의로 체포됐었다.
경찰이 기타무라 근무지와 자택을 수사하면서 교장실 책상 안 캠코더에서 그가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영상과 여학생의 나체와 그가 몸을 만지는 외설 영상 여러 개를 확인했다.
기타무라는 “영상은 이전에 근무하던 중학교 학생을 촬영한 것”이라면서 “다시 볼 일이 있을 것 같아 저장했다”고 진술했다.
기타무라가 이전에 근무하던 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을 성폭행 한 걸 확인경찰은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소지) 혐의에 더해 준강간 혐의로 재구속했다.
기타무라는 “피해 학생을 좋아하게 돼 성적 욕구를 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으며 마사지(안마)를 해주겠다고 여학생을 불러낸 뒤 교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저항하기 어렵게 만든 뒤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은 “모두에게 알려지면 학교에 못 다니게 한다고 해 불안해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이후에도 피해 사실을 잊지 못하고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외에도 여러 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 기타무라의 추가 혐의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기타무라의 외설 영상 알려진 건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한 피해 여학생이 도쿄도교육위원회가 운영하는 ‘교직원에 의한 성폭력 상담창구’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상담했다.
이에 네리마구 교육위원회는 피해자를 설득한 끝에 7월 일본 경시청에 알려 본격 조사을 요청했다. 경시청은 지난 10일 교장실과 자택을 수색한 끝에 캠코더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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