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내일(1일) 베트남전 뜬다…KBS 해설위원 데뷔

황혜진 2023. 9. 30.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스타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정식 데뷔한다.

KBS 측은 9월 30일 "추석 연휴 중 주말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첫 데뷔한다"고 밝혔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0월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 중계에 나선다.

배구계 최고의 스타 김연경 해설위원의 첫 중계인 만큼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구 스타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정식 데뷔한다.

KBS 측은 9월 30일 "추석 연휴 중 주말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첫 데뷔한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빅매치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김연경X윤봉우 해설위원의 여자배구 베트남전과 네팔전, 용호쌍박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의 야구 홍콩전과 대만전, KBL GOAT 양동근 해설위원의 남자농구 한일전, 이영표 해설위원의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 등이다.

양동근 해설위원은 김현태 캐스터, 손대범 해설위원과 함께 30일 낮 12시 KBS 2TV에서 남자 농구 조별리그 최종전인 일본전을 중계 예정이다.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따돌린 한국은 2승으로 현재 D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8일 3X3 남자농구 한일전에서는 한국이 아쉽게 패배한 만큼, 5X5 농구 한일전에서 이를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0월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 중계에 나선다. 또 2일 오전 11시 30분에는 2차전인 네팔전 또한 중계한다. 배구계 최고의 스타 김연경 해설위원의 첫 중계인 만큼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찌감치 메달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여자배구 대표팀에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은 10월 1일 오후 7시30분 KBS 2TV에서 야구 대표팀의 홍콩과의 B조 예선 1차전을 중계한다. 다음날인 2일) 오후 7시30분에는 대만과 2차전도 중계된다. 야구 대표팀 류중일호는 홍콩, 대만 그리고 일본을 넘어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실질적으로 실력차가 큰 홍콩전보다 대만전이 우승으로 가는 분수령으로 꼽힌다.

신들린 촉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10월 1일 오후 9시 KBS 2TV에서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을 생중계한다. 축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중국과 맞붙게 됐다. 현지 팬들의 일방적인 견제 응원 속에서도 황선홍호가 순항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커진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