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청담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11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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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1분쯤 강남구 청담동 9층 규모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70명, 장비 21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드릴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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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추석인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1분쯤 강남구 청담동 9층 규모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70명, 장비 21대가 출동했다. 주민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액은 4011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드릴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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