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번째 생일 앞둔 브라질 룰라 대통령 고관절 수술 무사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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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룰라 대통령의 주치의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으며, 룰라 대통령이 현재 마취에서 깨어난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수술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됐으며, 룰라 대통령이 내달 1일이나 늦어도 2일에는 퇴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룰라 대통령은 퇴원 후 적응을 위해 보행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석상 앞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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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77)이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룰라 대통령의 주치의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으며, 룰라 대통령이 현재 마취에서 깨어난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수술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됐으며, 룰라 대통령이 내달 1일이나 늦어도 2일에는 퇴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음 달 27일 78번째 생일을 앞둔 룰라 대통령은 최근 숨 가쁜 해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고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나는 벤치에 앉지 않기 위해 코치에게 통증이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은 축구 선수와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은 퇴원 후 적응을 위해 보행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석상 앞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노동조합 지도자로 정치에 입문한 룰라 대통령은 2003~2010년 대통령을 지냈으며, 지난해 대선에서 보수 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앞서 룰라 대통령은 지난 3월 폐렴에 걸렸다 회복되는 통에 중국 공식 방문을 연기해야 했다.
2번째 대통령 임기를 마친 직후인 2011년 인후암으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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