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한테 주전 뺏기고 ‘불만 폭발’…바르셀로나가 영입 노린다

김민철 2023. 9.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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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한테 주전을 뺏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에게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이탈에 대비해 더 리흐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뮌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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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한테 주전을 뺏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에게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이탈에 대비해 더 리흐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정상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명문 유벤투스에 입성했고 통산 117경기에 출전하면서 빅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성까지 성공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해 6,700만 유로(약 95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43경기를 소화하면서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치기도 했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당사자도 불만을 토로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6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올시즌 많이 뛰지 못했다. 그건 끔찍하고 물론 좋지도 않다.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틈을 바르셀로나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뮌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더 리흐트는 오는 2027년까지 뮌헨과 계약돼 있다. 시장 가치도 높은 탓에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가 데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해결책으로 임대 영입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연봉을 일부 부담하는 형태로 더 리흐트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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