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개 시민단체, 美 뉴욕서 정전 70년 평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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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개 국내 시민단체가 참여한 '정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미국 뉴욕에서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촉구한다.
30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D.C.에서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명 전달에 앞서 30일 오후 2시부터 미국 뉴욕 현지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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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751개 국내 시민단체가 참여한 '정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미국 뉴욕에서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촉구한다.
30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D.C.에서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78차 유엔총회 1위원회 시기에 맞춰 3년 동안 전세계에서 모은 20만명이 넘는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 결과를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서명 전달에 앞서 30일 오후 2시부터 미국 뉴욕 현지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한인 동포 단체, 종교계, 미국 평화단체, 국제 평화단체들도 참여한다.
이어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대표부에 서명 전달과 미팅, 유엔 총회 1위원회 NGO 사이드 이벤트, 미국 국무부와 상·하원 의원 면담, 동포 간담회와 시민사회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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