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설마 그런 미친 짓을 하겠어?...무조건 손흥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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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반드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준비할 것이다.
토트넘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다.
가장 먼저 등장한 소식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사이에 1년 연장 조항이 있다는 것이었다.
토트넘 내부 정보에 능통한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23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 협상을 열었다.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서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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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반드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준비할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다. 최근 손흥민의 거취와 관련된 보도가 쏟아진 탓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소식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사이에 1년 연장 조항이 있다는 것이었다.
지난 21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손흥민의 기존 계약은 다음 시즌 말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최소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이는 손흥민이 최소한 2026년까지는 토트넘에 전념한다는 걸 의미한다. 아직 1년 연장 조항이 발동되지도 않았고, 당장 발동될 가능성도 낮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는 걸 토트넘 구단과 손흥민도 기대하고, 의도하고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더욱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는 대신에 아예 새롭게 재계약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토트넘 내부 정보에 능통한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23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 협상을 열었다.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서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토트넘 내부 기자인 골드 기자의 정보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그들에게 조금 숨통을 트이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손흥민의 행보를 보면 토트넘이 구단의 얼굴이 된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 제안을 넣지 않는 건 미친 짓일 것이다. 손흥민은 분명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새로운 재계약을 건네면 아마도 손흥민과 체결하게 될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손흥민도 1992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대폭적인 연봉 인상도 기대된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주급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지만 2021년 재계약 체결 이후 활약상이 더욱 좋아졌다. 주장이자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선수에게 섭섭한 대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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