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 50억' 침착맨, 방송 중단…"주호민 여파 힘들었을듯"

김송이 기자 2023. 9. 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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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방송 휴식기를 가진다.

지난 25일 226만 구독자를 가진 침착맨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며 "기간은 2개월가량 생각한다.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고,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다. 2개월 지나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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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크리에이터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방송 휴식기를 가진다.

지난 25일 226만 구독자를 가진 침착맨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며 "기간은 2개월가량 생각한다.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고,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다. 2개월 지나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착맨 채널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대상이고 현재 진행 중인 추억이다. 업로드가 멈추더라도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듯이 동영상 제목이나 재생목록 정리, 댓글 고정 등 지속적으로 보수와 정비를 할 생각이다. 애정을 들인 지 10년이 지나버렸다. 불쑥 시작했지만 불쑥 흩어버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침착맨은 방송 중단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3월 첫 번째 휴방 선언 당시 번아웃(탈진)을 호소한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주호민 사태'의 여파가 이어졌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특수교사의 갈등이 사회적 논란으로 번진 뒤인 지난 7월 말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질문에 "(주호민의)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떻게 말해도 원래 의도랑 다르게 전달될까 봐 조심스럽다. 기사는 보시되 기다려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침착맨의 해당 발언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이 절친 주호민을 옹호했다'고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따르면 침착맨은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6000만원으로, 이는 침착맨의 생방송 플랫폼인 '트위치' 수익과 간접광고비, 방송 출연료 등을 뺀 액수로 알려졌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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