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엄기준, 페이스오프 후 첫 등장… 핏빛 복수극 시작

이지운 기자 2023. 9. 30.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7인의 탈출' 엄기준이 복수의 화신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5회에서 이휘소(민영기)는 매튜리(엄기준)로 신분을 세탁하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휘소는 전과 다른 얼굴과 매튜리라는 새 이름으로 신분세탁에 성공했다.

매튜리는 자신이 설계한 지옥도에 7인을 몰아넣고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첫 등장했다. /사진=뉴스1
드라마 '7인의 탈출' 엄기준이 복수의 화신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5회에서 이휘소(민영기)는 매튜리(엄기준)로 신분을 세탁하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단죄자' 매튜리의 정체는 방다미(정라엘)의 양부 이휘소였다. 그를 페이스오프 시킨 사람은 방칠성(이덕화) 회장이었다.

방칠성은 이휘소의 복수를 돕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고 모든 재산을 강기탁에게 맡겨 이휘소의 뒤를 봐달라고 했다. 이휘소 대신 교도소에 수감될 정도로 방칠성은 이휘소가 방다미의 복수를 해주길 바랐다.

이휘소는 방칠성의 뜻을 알고 복수를 위해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했다. 이휘소는 전과 다른 얼굴과 매튜리라는 새 이름으로 신분세탁에 성공했다.

5년 뒤 매튜리는 메신저 어플 티키타카의 회장으로 성공한 자산가가 됐다. 매튜리는 지난 5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한 자신의 복수계획을 실행 시키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방다미를 짓밟고 일어선 악인들 역시 저마다 성공을 이뤘다. 한모네(이유비)는 톱스타가 됐고 금라희(황정음)는 성공을 거머쥐었다. 서로의 약점을 쥔 두 사람은 최고의 파트너였다. '욕망의 화신' 금라희는 한모네를 최고의 배우로 키워냈다.

악인들은 우연인지 누군가의 설계인지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한모네가 모델로 활동하는 '티키타카'가 후원하는 여행 이벤트에 초대된 것이다.

첫 타깃인 주용주(김기두)가 팬미팅 중 사망하자 금라희를 포함해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 한모네는 민도혁(이준)의 주장에 따라 주용주의 시신을 무인도에 묻기로 결정했다.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매튜리는 7인이 타고 있던 배에 환강성 물질을 분사해 그들을 환각에 빠지게 했다. 매튜리는 자신이 설계한 지옥도에 7인을 몰아넣고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악행을 저지른 이들 앞에 잔혹한 생존 서바이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들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는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악인들은 무사히 섬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매튜리의 핏빛 응징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7인의 탈출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5.5%(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뛰기도 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