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자택서 필로폰 투약한 육군 일병 덜미

노민호 기자 2023. 9. 30.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은 필로폰을 투약한 육군 A일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0일 "군 검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송치받았고 현재 (A일병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마약 범죄가 늘자,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경찰·관세청·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이 함께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은 필로폰을 투약한 육군 A일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0일 "군 검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송치받았고 현재 (A일병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A일병은 강원도 모 부대 소속으로 휴가 중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군사경찰은 지난달 말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압수수색 등으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모두 26명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마약 범죄가 늘자,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경찰·관세청·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이 함께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