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자택서 필로폰 투약한 육군 일병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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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필로폰을 투약한 육군 A일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0일 "군 검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송치받았고 현재 (A일병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마약 범죄가 늘자,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경찰·관세청·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이 함께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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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은 필로폰을 투약한 육군 A일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30일 "군 검찰은 지난 15일 사건을 송치받았고 현재 (A일병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A일병은 강원도 모 부대 소속으로 휴가 중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군사경찰은 지난달 말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압수수색 등으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모두 26명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마약 범죄가 늘자,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경찰·관세청·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이 함께하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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