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메디슨 출전 불투명 의심 제기…포스테코글루가 직접 언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이 리버풀전에 출전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의심이 떠올랐다.
이를 두고 '메트로', '스포츠 몰', '리버풀 에코' 등 복수의 매체들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컨디션에 따라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이 리버풀전에 출전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의심이 떠올랐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4위, 리버풀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메디슨의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선수들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고 후반전 도중 교체되어 나가며 부상을 당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실제로 메디슨의 경우 조르지뉴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펴지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손흥민과 메디슨이 경기 도중 빠진 이유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의도였다는 것이 알려졌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현지에서는 두 선수들이 제 컨디션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신 팀 뉴스를 묻는 질문에 “브레넌 존슨은 결장할 것이다.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 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라며 우선 존슨의 부상을 언급했다.
이어 “메디슨과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마쳤고,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두 선수들은 지난주에 약간 아팠고, 잠시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메디슨과 손흥민이 자신들의 컨디션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메트로’, ‘스포츠 몰’, ‘리버풀 에코’ 등 복수의 매체들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컨디션에 따라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 몰’은 “손흥민과 메디슨의 리버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메디슨이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게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사소한 문제로 교체됐고, 메디슨도 무릎 부상을 당했다. 메디슨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주에 검진을 받은 이후 좋은 소식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손흥민과 메디슨이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