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화에 여행자 통해 밀수된 마약량 7.6배로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행자를 통해 밀수된 마약량이 작년보다 7배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여행자를 통해 밀수입하려다가 적발된 마약 중량은 94㎏으로 작년 같은 기간(12㎏)의 7.6배에 달했다.
지난달까지 적발된 전체 마약 중량은 443㎏으로 작년 동기(326㎏)보다 36%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 적발 초콜릿 볼 속 코카인. 2023.8.2 [부산본부세관,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30/yonhap/20230930080120019lgql.jpg)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여행자를 통해 밀수된 마약량이 작년보다 7배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여행자를 통해 밀수입하려다가 적발된 마약 중량은 94㎏으로 작년 같은 기간(12㎏)의 7.6배에 달했다.
이는 작년 연간 적발량(36㎏)보다도 많은 것이다.
적발 건수는 11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적발 건수(64건)보다 76.6% 늘었다. 작년 연간 적발 건수(112건)보다도 많았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국경 간 왕래가 자유로워지면서,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자(항공·해상)를 통한 마약 밀수는 2019년 325건에서 2020년 312건, 2021년 86건까지 줄어들었다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올해 8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수는 21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99건)보다 30% 줄었다. 특송화물은 140건(146㎏)에서 125건(109㎏)으로 건수와 중량 모두 줄었다.
지난달까지 적발된 전체 마약 중량은 443㎏으로 작년 동기(326㎏)보다 36% 늘었다.
관세청은 장비를 확충하고 여행자 짐 검사를 강화해 마약 경로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양경숙 의원은 "최근 마약의 광범위한 유통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손쉽게 마약을 반입하는 경로를 파악해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 40대, 교제여성 살해…양평서 검거(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준석 모친에 '젓가락' 미러링 악플…성폭력처벌법 위반 송치 | 연합뉴스
- [WBC] 4회 추격 희망 앗아간 오심…비디오판독 이미 사용해 신청 못해 | 연합뉴스
- 주차장서 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40대 운전자,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샷!] "일반인은 접근도 못하는 은밀한 곳 같이 가실래요? | 연합뉴스
- 쓰레기봉투 속 현금 2천500만원 주인은?…한달 넘게 오리무중 | 연합뉴스
- '30대 엄마 중태' 킥보드 사고…가해 중학생·대여업체 송치 | 연합뉴스
- 美,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등에 최대 150억원 현상금 | 연합뉴스
- 교도소서 동료 수감자에게 "아동 성범죄자" 발언했다가 벌금형 | 연합뉴스
- 119 신고까지 했지만…30대 공무원 구청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