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퀴즈 풀고 경품도 받고"…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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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재활용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두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퀴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재활용 사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투명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도록 따로 모으면 다시 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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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서 다양한 참여 행사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재활용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두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투명페트명 따로모아 챌린지'를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의 투명한 생수와 음료 페트병을 일반·유색 플라스틱과 구별해 배출하는 제도다.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등 재활용 가치가 아주 높다.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나 화장품 용기 등의 소재로도 쓰일 수 있다.
우선 환경부는 내달 27일까지 SNS에서 주1회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재활용 사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을 추첨해 태블릿PC 등 경품도 준비돼있다.
또 전국 지자체와 함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의 전국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영상을 게재하거나 지역 축제 등에서 실천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기간에 야구장에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체험관을 운영해 직접 체험해보고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투명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도록 따로 모으면 다시 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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