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다'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들, '북런던 더비 무승부로 실망'

하근수 기자 2023. 9. 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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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멘탈리티가 장착된 모습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내달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랴운드에서 맞붙는다.

'스쿼카'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 멀티골로 북런던 더비 통산 7골을 완성해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로빈 반 페르시(5골)를 추월했다고 조명했다.

캡틴 손흥민과 함께 전열을 가다듬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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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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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닝 멘탈리티가 장착된 모습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내달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랴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14)은 4위, 리버풀(승점 16)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렀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파페 사르 크로스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브레넌 존슨 슈팅이 막힌 이후 제임스 메디슨이 데스티니 우도지 패스를 받아 돌파했다. 문전으로 건넨 컷백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라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 페널티킥(PK) 득점으로 다시 앞서간 상황. 해결사로 나타난 건 이번에도 손흥민이었다. 후반 10분 조르지뉴 압박 이후 공격이 진행됐다. 손흥민이 메디슨 침투 패스를 밀어 넣어 멀티골을 완성해 균형을 맞췄다.

'SON TOP(손흥민 원톱)'은 엄청났다. 의미 있는 기록들도 수립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1993년 5월 아스널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존 헨드리에 이어 30년 만에 멀티골을 완성했다. 2006년 개장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선 최초다. '스쿼카'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 멀티골로 북런던 더비 통산 7골을 완성해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로빈 반 페르시(5골)를 추월했다고 조명했다.

캡틴 손흥민과 함께 전열을 가다듬는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이 장착한 위닝 멘탈리티를 언급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선수들은 드레싱 룸에서 행복해하지 않았다. 힘든 경기가 될 걸 알고 있었고, 아스널은 이미 저력을 증명했으며, 지난 라운드에도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우리는 그 이상을 할 수 있으리라 느꼈다. 선수들이 (무승부에) 실망하는 건 우리 아망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 이런 환경을 계속 제공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도록 만드는 건 나와 코칭스태프에게 달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무기력한 모습이 가득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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