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올 시즌 수비 어쩌나, 텐 하흐 오른발 수비수 부상 재발로 장기 이탈

한재현 2023. 9. 30. 0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 심각한 수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중앙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부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맨유 수비의 핵심이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 중 하나다.

175cm 단신임에도 밀리지 않은 공중볼 장악과 안정된 수비로 맨유의 지난 시즌 3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 심각한 수비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중앙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부상 소식을 알렸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에 당한 부상 부위가 재발했다. 결국, 장기 이탈이 불가피 하게 됐다.

그는 맨유 수비의 핵심이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 중 하나다. 175cm 단신임에도 밀리지 않은 공중볼 장악과 안정된 수비로 맨유의 지난 시즌 3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마르티네스의 이탈은 맨유에 큰 손실이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이 부상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다. 최근 그의 빈 자리를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로 메우고 있지만, 불안 요소가 많다. 해리 매과이어는 이미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맨유는 당분간 바란, 린델로프, 에반스를 중심으로 겨울 이적 시장 이전까지 버틸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번 여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 실패 여파가 마르티네스 부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꾸준히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그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