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 황희찬 언급 "그 한국 선수(Korean Guy) 뛰어나"

이형주 기자 2023. 9. 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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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 팀의 트레블(3관왕)을 견인한 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황희찬(27)을 언급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엄청난 존중을 가지고 말을 전한다. 우리는 항상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고전했다. 울버햄턴은 빼어난 퀄리티를 지닌 개개인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 그리고 그 한국 선수(황희찬, The Korean Guy)는 정말 훌륭하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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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원더러스 윙포워드 황희찬.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울버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직전 시즌 팀의 트레블(3관왕)을 견인한 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황희찬(27)을 언급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과르디올라 감독의 울버햄턴 대비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날 맨시티 공식 SNS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턴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아) 많은 이들이 맨시티가 손쉬운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어떻게 보는지? 또 울버햄턴의 시즌 초반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해당 발언을 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과르디올라 감독은 "엄청난 존중을 가지고 말을 전한다. 우리는 항상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고전했다. 울버햄턴은 빼어난 퀄리티를 지닌 개개인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 그리고 그 한국 선수(황희찬, The Korean Guy)는 정말 훌륭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그들의 감독인 게리 오닐은 직전 시즌 AFC 본머스를 지도하며 정말 엄청난 일(잔류)를 해냈다. 난 그들이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느꼈었고. 시즌 초반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지만 그들은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 게리 오닐. 사진┃뉴시스/AP
울버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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