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쏘니 극찬 "언제나 클럽의 본보기였다…주장 완장과 별개로" (전문)

이형주 기자 2023. 9.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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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손흥민(31)을 극찬했다.

2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이 자랑스럽고 클럽의 본보기냐고? 솔직히 말해 쏘니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었다. 안팎에서 토트넘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 안팎에서 토트넘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 주장 완장 유무와는 별개였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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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주장이 된 손흥민. 사진┃손흥민 개인 SNS
토트넘 핫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손흥민(31)을 극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 관련 질문이 나왔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 한 번 그를 극찬했다.

2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이 자랑스럽고 클럽의 본보기냐고? 솔직히 말해 쏘니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었다. 안팎에서 토트넘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 안팎에서 토트넘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 주장 완장 유무와는 별개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해리 케인이 떠나고 위고 요리스가 현재는 관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쏘니는 진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쏘니는 베테랑이자, 팀에서 오래 헌신하는 선수로 자신의 올바른 행동과 경기력으로 토트넘 선수들을 돕기를 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 역시 젊은 선수였고, 빅클럽으로 오게 되면 으레 필요로 하는 지도와 보호를 받은 적 있기 때문이다. 나는 쏘니가 지금까지 훌륭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핫스퍼 감독. 사진┃뉴시스/AP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시즌 초반 정말 좋았고, 정말 훌륭했다. (또 다른 주장단 일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매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만 쏘니는 매디슨과 함께 지난주 약간 아팠다. (경기를 뛰려면 소화해야 하는) 오늘 훈련을 마쳤고, 방금 그것을 소화했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아팠다는 것은) 주중 훈련에 있어 약간의 방해를 받은 것을 의미하기에 경기 시작까지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몸상태를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봐야할 것 같다"며 출전에 있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덧붙였다.

셀틱 FC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뉴시스/AP

◇29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손흥민 관련 발언 (전문)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이 자랑스럽고 클럽의 본보기냐고? 솔직히 말해 쏘니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었다. 안팎에서 토트넘을 위해 그렇게 행동했다. 주장 완장 유무와는 별개였다.

해리 케인이 떠나고 위고 요리스가 현재는 관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쏘니는 진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쏘니는 베테랑이자, 팀에서 오래 헌신하는 선수로 자신의 올바른 행동과 경기력으로 토트넘 선수들을 돕기를 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 역시 젊은 선수였고, 빅클럽으로 오게 되면 으레 필요로 하는 지도와 보호를 받은 적 있기 때문이다. 나는 쏘니가 지금까지 훌륭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쏘니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시즌 초반 정말 좋았고, 정말 훌륭했다. (또 다른 주장단 일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매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만 쏘니는 매디슨과 함께 지난주 약간 아팠다. (경기를 뛰려면 소화해야 하는) 오늘 훈련을 마쳤고, 방금 그것을 소화했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아팠다는 것은) 주중 훈련에 있어 약간의 방해를 받은 것을 의미하기에 경기 시작까지 그들이 그들 스스로의 몸상태를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봐야할 것 같다.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식당 이야기를 하며 미소짓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Cinch 공식 SNS
토트넘 핫스퍼 2023/24시즌 새 주장단. 중앙의 손흥민. 좌측의 제임스 매디슨, 우측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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